권혁수, 환경 불안 뭐길래 “선배 신동엽에 재활용 잔소리” (금쪽상담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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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권혁수가 환경 불안을 토로했다.
12월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찐친으로 알려진 배우 권혁수와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권혁수는 '금쪽 상담소'를 찾은 이유를 묻자 생수를 가리키며 신경 쓰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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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금쪽 상담소' 권혁수가 환경 불안을 토로했다.
12월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찐친으로 알려진 배우 권혁수와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권혁수는 '금쪽 상담소'를 찾은 이유를 묻자 생수를 가리키며 신경 쓰인다고 밝혔다. 권혁수는 "물도 아깝지만 페트병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회사나 방송국에서도 분리배출과 관련해 잔소리를 많이 한다. 뭔가 제가 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늘 텀블러를 이용해 물을 마신다는 권혁수는 "'SNL' 녹화장 가면 진짜 정신이 없다.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이 없는데 쓰레기가 신경 쓰인다. 제가 구박까지 한다. 심지어 선배인 (신)동엽이 형한테도 '분리배출 몇 번을 말씀드려요'라고 한다. 유일하게 제가 첨언하는 부분"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권혁수는 "친구들이 귀찮으니까 분리배출 안 해서 버리면 잡소리를 한다. 나중에 한다고 하면 '그런 말 하지마. 환경 지키는데 나중이 어딨어'라고 한다"며 예민한 기색을 드러냈다. 곽윤기는 "밥 먹을 때 휴지를 안 쓰고 손과 옷에 닦는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난 저러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다"고 증언했다.
재활용에 집착하는 권혁수를 향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어떨까. 권혁수는 "보통 반응들이 '병적인 것 같아', '지긋지긋하다'라고 한다. 그럼에도 무소의 뿔처럼 달려간다. 재활용 안 하는 사람을 보면 참을 수가 없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재활용 어디까지 해봤냐"고 물었고, 권혁수는 "에너지 음료 20개짜리 박스에 손잡이가 달렸다. 그 박스에 A4 용지와 노트가 딱 들어간다. 손잡이가 너덜너덜해지면 테이프로 수선해서 한 학기 동안 책가방으로 들고 다녔다. 일부러 구매하지 않아도 약국에서 박스를 버린다"고 전했다.
권혁수는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계단을 이용한다고. 권혁수는 "제가 13층에 사는데 계단을 자주 이용한다.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 계단을 이용하면 시간적인 면에서도 합리적이다. 다들 계단을 이용했으면 좋겠다. 실제 주변 사람들한테 계단으로 다니자고 구박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옮은 말씀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행동은 이견이 없다. 근데 혁수 씨라는 사람을 놓고 봤을 때는 환경 불안이 있는 것 같다.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환경 오염에 대해 누구나 경각심을 느끼는데 환경 불안이 있으면 다른 사람에 비해 과도하게 걱정하고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진단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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