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패 수렁, 조트린지 감독 “이런 적은 지도자 생활 처음”[현장인터뷰]

강예진 2023. 12. 19. 2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10경기 연속 패한 적은 처음."

조트린지 페퍼저축은행 감독의 표정은 여전히 굳어 있었다.

경기 후 조트린지 페퍼저축은행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10경기 연속 패한 적은 처음이라 즐겁다고 말할 수는 없다. 10연승이든 10연패든 이 분위기를 깨기 위함은 변함이 없다"고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화성=강예진기자]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10경기 연속 패한 적은 처음.”

조트린지 페퍼저축은행 감독의 표정은 여전히 굳어 있었다. 10연패를 떠안으면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페퍼저축은행은 19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IBK기업은행 원정경기서 세트스코어 0-3(21-25 23-25 19-25) 완패하면서 10연패를 떠안았다.

주로 야스민이 빠진 상황서 아포짓 자리에 투입된 박은서가 13점, 박정아가 11점으로 쌍포를 이뤘지만 화력싸움에서 밀렸다. 블로킹도 상대에 10개나 잡히면서 고전했다.

경기 후 조트린지 페퍼저축은행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10경기 연속 패한 적은 처음이라 즐겁다고 말할 수는 없다. 10연승이든 10연패든 이 분위기를 깨기 위함은 변함이 없다”고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2세트는 잘 따라갔지만 연속 점수를 내주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조트린지 감독은 “더 밀어붙여야 했는데 힘이 부족했다. 오픈 공격 처리가 잘 안됐다”고 전했다.

높이 고민은 계속 될 전망이다. 조트린지 감독은 “수비 자리를 정밀하고 세밀하게 잡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kk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