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사유리에 "방송하는 외국인들 긴장해야 한다" 무슨 일?('이웃집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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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인기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마이클이 최근 방송 섭외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19일 KBS '이웃집 찰스' 416회에서는 51만 유튜버 '미국 아재' 마이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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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이웃집 찰스' 인기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마이클이 최근 방송 섭외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19일 KBS '이웃집 찰스' 416회에서는 51만 유튜버 ‘미국 아재’ 마이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강승화 아나운서는 “우리 주변의 정다운 이웃을 만나보는 시간, 이웃집 찰스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고는 “와, 저희 ‘이웃집 찰스’에 이 분이 나오다니! SNS를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 텐데, 소개하겠습니다. 50만 유튜버입니다. ‘미국 아재’ 마이클 씨 어서 오세요”라고 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했다.
마이클은 “이제 한국에 산 지 12년 차, 마이클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강승화 아나운서는 “두 분 다 유튜버 하시잖아요”라며 홍석천과 사유리에게 질문했고 홍석천은 “구독자가 20만 정도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사유리가 “우리 둘이 합쳐도 50만이 안된다"라며 51만 구독자를 지닌 마이클에게 부러움을 전했다.
이어 강승화 아나운서가 “제가 듣기로 한동안 미국에 계셨다고 들었다. 최근 한국으로 이사를 오셨다고 들었습니다"라며 마이클에게 근황을 묻자 마이클은 “3년 동안 미국에 있다가 최근 6월에 다시 한국에 들어왔어요”라고 밝혔다.
그러자 홍석천이 “오자마자 방송국에서 엄청 섭외가 왔을 텐데요”라고 개인적인 궁금증을 질문하자 마이클은 “야무지게 왔죠”라며 최근 엄청난 방송 섭외를 받고 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홍석천은 “지금 방송하는 외국인 분들이 잔뜩 긴장했다고 합니다. 자리싸움이 대단하거든요”라며 마이클의 인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마이클 씨 들어오면 너부터 조심해야겠네”라며 사유리를 지목했다.
사유리는 “아니다. 이미지가 비슷한 건 샘 해밍턴이다. 샘 해밍턴이 긴장해야 한다”며 자리다툼을 피해 갔다. 그러자 마이클은 “샘 해밍턴이 훨씬 멋있다”며 겸손한 답변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KBS '이웃집 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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