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거짓말쟁이→1군 제외' 이제는 확실하게 떠난다…"무조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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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23)가 어디로 향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산초 영입을 위해 라이프치히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매체 '빌트'도 "산초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가 그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제외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훈련에서 경기력을 보고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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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23)가 어디로 향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산초 영입을 위해 라이프치히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매체 '빌트'도 "산초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가 그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도르트문트는 산초와 재회를 원한다. 그러나 연봉 1,700만 파운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도 산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산초는 2021-22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합류할 당시 이적료 7,300만 파운드로 팀을 옮겼다. 그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기대치만큼 활약한 적은 없었다. 3시즌 동안 맨유에서 총 82경기서 12골 6도움에 그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아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갈등 때문이다. 지난 9월 아스널전 패배 당시 산초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제외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훈련에서 경기력을 보고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산초는 SNS를 두고 "나는 훈련을 잘 수행했다.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나는 오랫동안 희생양이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감독을 두고 거짓말쟁이라고 낙인을 찍은 것이다.
이후 갈등이 심해진 뒤 산초는 점점 맨유 구단과 멀어졌다. 1군 훈련장 출입 금지부터 단체 채팅방에서 제외되기까지 했다.
사과만 한다면 그의 복귀는 가능해 보였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가 돌아오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알고 있다. 그에게 달려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산초는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이미 3개월이란 시간이 흐르고 말았다.
갈등의 끝은 이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산초를 1월 이적 시장에서 떠나보낼 전망이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임대든 완전 이적이든 산초를 떠나보내는 게 최우선 과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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