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아저씨' 정계 진출에…투자자들 "개미 목소리 들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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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배터리 아저씨'로 불린 박순혁 전 금양 이사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을 창당할 계획을 밝혔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전 이사는 내년 초를 목표로 선대인 선대인 경제연구소장과 손잡고 금융개혁을 기치로 내건 신당 창당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이사는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공매도 제도 개혁의 동력을 얻기 위해 정치권에 들어가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금융 제도를 선진화는 게 가장 우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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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일명 '배터리 아저씨'로 불린 박순혁 전 금양 이사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당을 창당할 계획을 밝혔다. 공매도 제도 개혁 등 금융 개혁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 제도 개혁' 등을 내건 그의 포부에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전 이사는 내년 초를 목표로 선대인 선대인 경제연구소장과 손잡고 금융개혁을 기치로 내건 신당 창당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가칭 '금융개혁당'으로 내년 1월 초에 뜻을 함께 하는 지식인, 관계 전문가 등으로 창당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발족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박 전 이사는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공매도 제도 개혁의 동력을 얻기 위해 정치권에 들어가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금융 제도를 선진화는 게 가장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개인 주식투자자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 투자자는 "공매도 제도 개선해달라, 금융 선진화 해달라고 청원을 몇 번을 해도 안 됐다"며 "개인투자자 입장을 대변해주는 정당이 생겨 금융 개혁을 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겨 기쁘다"고 밝혔다.
또 다른 투자자는 "이를 계기로 금융시장, 주식시장이 개인투자자들에게도 기회의 땅이 되어 미국처럼 꾸준한 증시 우상향을 바란다"고 희망했다.
"1500만명 개인투자자에 가족까지 더하면 만만치 않은 세력" "금융 카르텔 개혁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박 전 이사는 과거 2차전지 관련주 투자를 조언해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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