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에 지역 기업체 온정 기부 잇따라

㈜에이스리테일 선학점 이우주 대표(오른쪽) 이재호 연수구청장에게 불우이웃을 위한 라면 200상자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연수구]

[투어콯리아=유경훈 기자] 연말을 맞아 인천 연수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업체들의 기부활동이 잇따라 지역사회에 온정이 스미고 있다. 

19일 연수구에 따르면 ㈜에이스리테일 선학점(대표 장우주)은 지난 15일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200상자(300만 원 상당)를 연수구에 전달했다.
 
이 회사는 2014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쌀과 라면, 생필품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장우주 대표는, "후원 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작은 위로와 힘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스시큐리티(주) 공병석 대표(오른쪽)가  이재호 연수구청장에게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부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연수구]

같은 날, 보스시큐리티(주)(대표 공병석)는 연수구에 500만 원의 불우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 회사는 인천시 소재 무인경비시스템 용역 업체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병석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값진 나눔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에이스리테일 선학점 대표님, 보스시큐리티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품은 기부자의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