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시안컵,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 적용

박지혁 기자 2023. 12. 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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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기계가 오프사이드 여부를 먼저 판단하는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을 적용한다.

AFC는 19일 내년 1월 열리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emi-Automated Offside Technology·SAOT)을 적용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처음 선보인 시스템이다.

카타르 아시안컵은 내년 1월12일부터 2월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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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사이드로 인식하면 VAR 심판에 알림
[도하=신화/뉴시스] 박지성(왼쪽 두 번째) 전북 현대 기술감독이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 추첨에 참석해 2번 포트 앞에 자리하고 있다. 63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국(27위)은 요르단(84위), 바레인(85위), 말레이시아(138위)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2023.05.12.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내년 1~2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기계가 오프사이드 여부를 먼저 판단하는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을 적용한다.

AFC는 19일 내년 1월 열리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emi-Automated Offside Technology·SAOT)을 적용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처음 선보인 시스템이다. AFC를 비롯해 각 대륙 연맹 주관 대회에서 SAOT가 활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수 카메라 12대가 경기장에서 선수와 공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한다. 팔다리의 위치뿐 아니라 오프사이드 판정과 관련된 다른 모든 신체 부위를 설정할 수 있다.

오프사이드로 인식이 되면 바로 비디오 판독(VAR) 심판에 알림이 간다. 최종 판정은 주심이 내린다.

카타르 아시안컵은 내년 1월12일부터 2월10일까지 열린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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