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독일 대사와 양국 교역 확대 방안 논의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3. 12. 19.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19일 오전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를 만나 양국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병관 회장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경제 발전에 있어 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한국수입협회는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 KOIMA 수입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사진 왼쪽)와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
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19일 오전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를 만나 양국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슈미트 대사는 한국 시장에 대한 독일 기업의 높은 관심을 언급하면서 한국은 독일에 있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교역국이며 양국 경제 및 산업구조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많은 독일 기업이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같은 독일의 대표적인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차량부품의 한국 시장 의존도가 높다”면서 “한국과 독일의 상호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고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병관 회장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경제 발전에 있어 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한국수입협회는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 KOIMA 수입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독일과도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양국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