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오늘 밤부터 눈…내일 낮부터 다시 기온 뚝

KBS 지역국 2023. 12. 19. 19: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 하늘이 잔뜩 흐린 가운데 밤부터는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이면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밤부터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다시 눈이 내리겠는데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1에서 5cm 정도인데요.

얼마 전 내린 눈이 아직 다 녹지 않은 데다 이번에 눈이 더 내리면서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반짝 기온이 오르나 했지만 내일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집니다.

청주 아침 기온 -6도, 한낮에는 -3도를 보이며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는데요.

추위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더욱 심해져 청주 아침 기온이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청주 -6도, 충주와 보은 -8도 제천 -9도, 괴산은 -10도로 출발합니다.

한낮기온은 청주와 충주 -3도, 제천 -5도로 다시 낮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모레 눈이 지난 뒤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동장군의 기세는 성탄절을 앞두고 차츰 누그러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