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1차 낙서 테러' 10대 남녀,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종합)

김예원 기자 2023. 12. 19. 1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 10대 남녀가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8분쯤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임모씨(17)를 경기 수원시 소재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새벽 1시42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고궁박물관과 영추문(서문) 앞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후 7시께 20분 간격으로 체포…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 발생 나흘째인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 인근에 문화재 보수 공사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3.12.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 10대 남녀가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8분쯤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임모씨(17)를 경기 수원시 소재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A양(16)은 그로부터 약 20분 뒤인 오후 7시25분쯤 주거지에서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 16일 새벽 1시42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고궁박물관과 영추문(서문) 앞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고 배후 관련자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