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거' 이정후 귀국…인천공항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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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환영 인파 속에 금의환향했습니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 1천300만 달러, 연평균 1천883만 달러에 계약하며 KBO리거의 MLB 진출 도전사를 새로 썼습니다.
이정후는 복수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고 최고 대우를 보장한 샌프란시스코를 새 둥지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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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환영 인파 속에 금의환향했습니다.
이정후는 조금 전 밝은 표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인천공항 입국장엔 수많은 취재진과 야구 팬, 시민이 몰려 KBO리그 출신 메이저리거로 변신한 이정후에게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 1천300만 달러, 연평균 1천883만 달러에 계약하며 KBO리거의 MLB 진출 도전사를 새로 썼습니다.
이정후는 지난 201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 3천600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의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최고 계약 기록을 갈아치웠고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2천800만 달러(연평균 7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의 연평균 보장액 최고 대우마저 넘어섰습니다.
2017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한 이정후는 KBO리그 7시즌 통산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의 성적을 거둔 뒤 키움의 허락을 받아 포스팅시스템으로 미국 진출을 노렸습니다.
이정후는 복수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고 최고 대우를 보장한 샌프란시스코를 새 둥지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영어로 "난 한국에서 온 바람의 손자"라고 소개하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현지 매체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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