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홍석준 "방송을 통해 韓저출생 위기 끊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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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을 통해 우리 사회에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원인과 대책을 분석해 대한민국의 저출생 위기를 끊을 수 있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저출생·고령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방송의 역할' 세미나를 열고 "역대 대한민국 정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돈을 쏟아부었지만,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합계 출생률은 더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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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방송을 통해 우리 사회에 인구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원인과 대책을 분석해 대한민국의 저출생 위기를 끊을 수 있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저출생·고령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방송의 역할' 세미나를 열고 "역대 대한민국 정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돈을 쏟아부었지만,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합계 출생률은 더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책도 중요하지만 인식이 바뀌어야 하며 어떤 분야보다도 방송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철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최슬기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서용석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교수가 발제를 했다. 이소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정책기획단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황옥경 서울신학대학교 아동보육학과 교수, 빈정현 EBS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PD, 박유빈 서울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지금까지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비관적이고 암울한 전망에 대해 얘기했다면, 이제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노력과 해법을 찾아가기 위한 것들이 방송을 중심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캠페인 내용에 있어서는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 기쁨 등을 보여주는 캠페인을 확대했으면 좋겠다'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며 "이런 변화의 흐름에 맞춰서 방송 미디어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같이 할 수 있는 역할들을 찾아가겠다"고 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이번에 정치, 경제, 사회 각 계층에서 많은 지지와 격려를 해 주신데 힘입어, 내년에도 대한민국 저출산 극복을 위한 양질의 방송 콘텐츠 제작에 총력을 기울일 것"고 밝혔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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