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시내버스 감차 추진…시민단체 반발 외
[KBS 대구]포항시는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인 코리아와이드포항이 이용객 감소와 종사자 인력난 등으로 사업계획 변경을 신청하면서, 차량 감차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유휴·예비차량 29대가 감차돼, 불규칙한 배차 간격이 개선되고 운행이 안정화될 것으로 포항시는 보고 있습니다.
이에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와 코리아와이드포항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편의와 버스 노동자 안전이 위협된다며 감차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포항 해수청, 호미곶항 복합 어항 개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호미곶 항을 어업과 관광, 레저 기능이 복합된 어항으로 개발합니다.
이에 따라 2026년까지 475억 원을 들여 태풍 등 기상악화 시에도 어선이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도록 방파제 3백50 미터와 바다 방파제 백 65미터를 조성합니다.
또 수산물 체험 관광센터와 유람선 접안시설을 조성해,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연계한 해상관광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울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자체
울진군은 올해 지역사랑 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습니다.
지역사랑 상품권을 발행하는 19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울진군은 간편결재 도입과 농어민 수당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편, 울진군은 연말연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달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구매한도를 100만 원으로, 할인율도 15%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울릉, 정형외과 전문의 채용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새로운 정형외과 전문의를 초빙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정형외과 전문의의 계약만료로 섬 지역 주민들의 의료 공백이 장기간 생길 우려가 있었지만 이로써 진료 공백을 최소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채용된 전진욱 정형외과 전문의는 22여 년간 관련 분야에 재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료할 예정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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