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 낙서' 용의자 수원서 검거…사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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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해 훼손하고 도주한 남성 용의자가 19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 사흘 만인 이날 오후 7시 8분쯤 경기 수원 자택에서 A(17)군을 체포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공범과 배후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최초 낙서 다음날인 지난 17일 모방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은 전날(1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6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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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낙서해 훼손하고 도주한 남성 용의자가 19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 사흘 만인 이날 오후 7시 8분쯤 경기 수원 자택에서 A(17)군을 체포했다.
A군은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 일대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 등을 낙서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용의자를 남녀 2명으로 특정해 추적해 왔다. 여성 1명의 신원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공범과 배후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최초 낙서 다음날인 지난 17일 모방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은 전날(1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6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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