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MZ세대 인재영입 8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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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19일 '청년·여성' 키워드를 앞세운 2차 영입 인재 8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서울 강서구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인재 토크콘서트 '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 행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다만, 이날 행사에는 앞서 1차 영입 인재로 발표된 윤도현 SOL(자립준비청년 도움) 대표까지 포함해 9명이 무대에 올랐다.
윤 대표는 2002년생으로, 1·2차 영입인재 13명 중 가장 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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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규 “전략공천 대상 예정”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19일 ‘청년·여성’ 키워드를 앞세운 2차 영입 인재 8명을 발표했다. 이들 중 절반이 ‘90년대생·여성’이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서울 강서구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인재 토크콘서트 ‘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 행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영입 인재 면면을 보면 ▷탈북민 출신 김금혁 국가보훈부 정책보좌관(1991년생)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심성훈 패밀리파머스 대표(1995년생) ▷다문화 2세 공지연 변호사(1993년생) ▷정혜림 에너지경제연구원 리서치 어시스턴트(1992년생) 등이다. 학계와 정보기술(IT) 분야에선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최수진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임형준 네토그린 대표 ▷호준석 전 YTN 앵커 등도 포함됐다. 다만, 이날 행사에는 앞서 1차 영입 인재로 발표된 윤도현 SOL(자립준비청년 도움) 대표까지 포함해 9명이 무대에 올랐다. 윤 대표는 2002년생으로, 1·2차 영입인재 13명 중 가장 젊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번 영입 인재에 1980~90년대 생이 다수 포함된 데 대해 “어느 정도 기반이 구축된 분들은 이런 트랙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30대 40대 초반 분들은 이런 기회를 통해서 공적 영역에 참여하는 기회가 확대되는 게 아닌가 생각돼 (연령대를) 조금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국민인재는 전략공천 대상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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