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벽 '1차 테러'한 10대 남성, 주거지 인근에서 체포

김예원 기자 2023. 12. 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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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8분쯤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임모씨(17)를 경기 수원시 소재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새벽 1시42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고궁박물관과 영추문(서문) 앞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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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 발생 나흘째인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 인근 담벼락에 복구 작업을 위한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2023.12.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8분쯤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임모씨(17)를 경기 수원시 소재 주거지에서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새벽 1시42분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고궁박물관과 영추문(서문) 앞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고 배후 관련자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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