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원주갑) 26%·송기헌(원주을) 36%·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36% 각 1위

이설화 2023. 12. 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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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3개 방송사가 실시한 내년 총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원창묵(원주갑) 전 원주시장, 송기헌(원주을) 의원,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이 각 선거구 1위를 차지했다.

MBC·KBS·G1 등 강원 3개 방송사가 지난 15~17일 만 18세 이상 선거구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진행한 제22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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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3개 방송사가 실시한 내년 총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원창묵(원주갑) 전 원주시장, 송기헌(원주을) 의원,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이 각 선거구 1위를 차지했다.

MBC·KBS·G1 등 강원 3개 방송사가 지난 15~17일 만 18세 이상 선거구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진행한 제22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26%,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이 22%로 오차 범위 내 각 1·2위를 차지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 여준성 전 대통령 비서관이 14%로 집계됐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38%다.

원주을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에선 민주당 소속 송기헌 국회의원이 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민의힘 김기홍 강원도의회 부의장 5%,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5%, 안재윤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 4%, 권이중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4%, 국민의힘 소속 최재민 강원도의원 3% 등이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에선 국민의힘 소속 이양수 국회의원이 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박상진 민주당 지역위원장 20%,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 13% 순이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30%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로 이뤄졌다. 각 선거구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원주갑 14.4%, 14.3%, 동해·태백·삼척·정선 16.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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