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성과 반영 차등 분배…지자체 비상

조경모 2023. 12. 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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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우수 사업을 발굴해 성과를 낸 지역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더 많이 배분하고 집행 실적도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0월 기준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균 집행률이 9%에 그친 전북 지자체들은 우수 사업 발굴과 함께 집행률을 높여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재원으로 2031년까지 10년 동안 해마다 1조 원가량 지원하며, 전북에서는 전주와 군산, 완주를 뺀 11개 시, 군이 대상입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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