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페북 '국민의힘 퇴사' 해프닝…金측 "당적 변동 아냐"

최평천 2023. 12. 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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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의힘 대표직을 내려놓은 김기현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 탈당으로 해석할 수 있는 문구가 게시되는 '해프닝'이 19일 벌어졌다.

이날 오후 5시께 김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는 '국민의힘 퇴사. 2023년 12월 - 당 대표'라는 문구가 게시됐다.

이에 김 전 대표 측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페북에 표시된 문구는 당 대표 사퇴에 따른 이력 수정 과정에서 페이스북에 자동으로 게시된 글"이라며 "당적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으니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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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수정 과정서 자동으로 게시된 글…착오 없기를"
삭제된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 페이스북 문구 캡처 김기현 대표 측은 19일 "페북에 표시된 문구는 당대표 사퇴에 따른 이력 수정 과정에서 페이스북에 자동으로 게시된 글"이라며 "당적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으니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해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최근 국민의힘 대표직을 내려놓은 김기현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 탈당으로 해석할 수 있는 문구가 게시되는 '해프닝'이 19일 벌어졌다.

이날 오후 5시께 김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는 '국민의힘 퇴사. 2023년 12월 - 당 대표'라는 문구가 게시됐다.

글은 게시된 지 1시간 만인 오후 6시께 삭제됐다.

이를 두고 지난 13일 대표에서 물러난 김 전 대표가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왔다.

이에 김 전 대표 측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페북에 표시된 문구는 당 대표 사퇴에 따른 이력 수정 과정에서 페이스북에 자동으로 게시된 글"이라며 "당적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으니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대표'라는 페이스북 소개란의 이력을 수정하자 '국민의힘 퇴사'라는 문구가 자동으로 게시됐다는 설명이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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