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벽에 1차 '낙서 테러'한 남녀, 모두 10대로 확인돼

김예원 기자 2023. 12. 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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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2명이 모두 10대로 확인됐다.

이들은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고궁박물관과 영추문(서문) 앞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주거지 인근에서 택시를 타고 16일 오전 1시쯤 경복궁 인근에서 내린 후 영상 사이트 이름 등을 반복적으로 새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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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인근에서 택시 타고 이동…영상 사이트 이름 스프레이로 낙서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 발생 나흘째인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영추문 인근 담벼락에 복구 작업을 위한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2023.12.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2명이 모두 10대로 확인됐다. 경찰은 낙서를 한 주범인 10대 남성을 추적 중이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모군(17) 등 2명을 추적 중이다.

이들은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고궁박물관과 영추문(서문) 앞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을 낙서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주거지 인근에서 택시를 타고 16일 오전 1시쯤 경복궁 인근에서 내린 후 영상 사이트 이름 등을 반복적으로 새긴 것으로 알려졌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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