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었습니다' 김소희, 실감나는 연기..눈도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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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희가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입체적인 연기로 캐릭터를 소화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최근 방송된 U+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김소희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백은하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백은하가 유일고 2학년 3반 학생들과 함께 수련원에 갇혀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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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U+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김소희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백은하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백은하가 유일고 2학년 3반 학생들과 함께 수련원에 갇혀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마피아 투표가 있던 날 백은하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마피아 게임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에 백은하는 자신을 마피아로 몰아가는 밴두부원 허율(박윤호)에게 맞대응하며 그에게 투표했다.
투표 결과 허율이 모두의 눈앞에서 '처형'되자 백은하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첫 번째 밤이 지나고 최주원(김민서)이 마피아에 의해 살해당한 채 발견되자 패닉에 빠졌다. 이후 정해진 구역 안에서 벗어나면 '처형' 당한다는 걸 알게 된 반장 김준희(김우석)는 탈출로를 찾기 위해 나섰다. 이에 백은하가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탈출로 찾기에 동참했다. 이어 백은하는 규칙 위반으로 김동현이 죽자 김소미에 대한 의심과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탈출로 찾기에 실패한 2학년 3반 학생들은 저마다 모여 회의에 들어갔다. 김소미는 투표할 사람으로 전날 허율을 몰아갔던 백은하를 지목했다.
두 번째 투표 마감 시간이 다가오고, 앙심을 품은 김소미가 보란듯이 백은하에게 가장 먼저 투표했다. 이에 갈팡질팡 하던 몇몇 학생들이 백은하에게 표를 던졌고, 백은하는 마피아로 지목당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정답게 이야기를 나눴던 친구들에게 배신당했다는 슬픔에 잠식된 백은하는 강당을 뛰어나갔고, 수련원 로비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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