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에 갑자기 날아든 루프탑…운전자·승객 2명 큰 부상

이윤재 기자(yjlee@mk.co.kr) 2023. 12. 19.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오후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서원주 부근에서 루프탑이 고속버스로 날아들어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버스는 동서울에서 출발해 원주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사고 발생 직전 버스 앞을 달리던 한 차량에서 떨어진 루프탑이 운전석 앞 유리를 뚫고 들어오면서 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가드레일 추돌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드레일 들이받는 사고 이어져
승객 9명은 경상 입고 병원 이송
달리던 고속버스에 루트탑이 날아들어 운전석 정면 유리가 크게 파손된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
19일 오후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서원주 부근에서 루프탑이 고속버스로 날아들어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60)씨와 운전석 뒤에 타고 있던 승객 B(72)씨가 크게 다쳤다.

이들을 제외한 승객 11명 중 9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버스는 동서울에서 출발해 원주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사고 발생 직전 버스 앞을 달리던 한 차량에서 떨어진 루프탑이 운전석 앞 유리를 뚫고 들어오면서 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가드레일 추돌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