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교통사고 당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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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2022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이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출연한다.
19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 장민호와 이승현이 게스트로 등장해 자신들의 교통사고 경험을 고백한다.
특히 사고 당시 운전자가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음주 상태로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져 출연진들을 격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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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2022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이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출연한다.
19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 장민호와 이승현이 게스트로 등장해 자신들의 교통사고 경험을 고백한다.
이날 방송에선 먼저 인도에 있던 부부를 한 차량이 덮치면서 발생한 사고 장면이 공개됐다. 해당 장면에서 차량은 사고 후 어떠한 조치도 없이 그대로 사고 현장을 떠났고 부부의 '도와달라'는 외침에 지나가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주 차량을 추격해 잡았다.
특히 사고 당시 운전자가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음주 상태로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져 출연진들을 격분하게 했다.
또한 사고를 당한 4남매 다둥이 부부는 사고 트라우마와 사고 처리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남편은 부상으로 인해 안면 함몰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서 웃음을 보이는 여유를 드러내며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고 알려졌다.
더불어 사고로 직장을 그만둔 부부와 달리 불구속 상태로 출근을 이어가고 있다는 운전자의 근황에 출연진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시속 177㎞/h의 속도로 레이싱을 펼친 두 외제차 운전자의 황당한 사연도 소개됐다. 이들은 "난 사고 내고 그냥 갈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빠르게 달리다 사고를 낸 후 조치 없이 도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초보 운전자가 내비게이션만 보고 운전하다 공사장에 진입한 경우와 제한 높이를 초과한 화물차가 지하차도로 진입해 발생한 사고도 공개됐다.
아울러 전문가들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눈길 사고와 예방법, 그리고 겨울철 차량 관리 팁을 전달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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