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미미, 내년 5월 26일 결혼…4년 열애 결실 맺는다[공식]

▲ 천둥(왼쪽), 미미. 출처| 천둥, 미미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박상현, 33)과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정미미, 30)가 내년 5월 부부가 된다.

19일 두 사람이 고정 출연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천둥과 미미가 내년 5월 26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라며 "방송으로 결혼 날짜를 정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천둥과 미미는 KBS2 '세컨 하우스2'에 출연해 4년째 열애 중이라며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방송 후 각자 공개 열애를 시작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지난달 SNS를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천둥은 턱시도를 입고 미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미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아이돌 출신답게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천둥과 미미는 18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합류했으며, 방송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천둥은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한 후 2014년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입지를 다졌다. 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으며, 팀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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