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8기 옥순, 논란에 전 소속사 나섰다 "연예활동 중단"[종합]

안윤지 기자 2023. 12. 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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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8기 옥순(가명)이 배우 활동 홍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전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8기 옥순이 소속됐던 엠플레이스 측은 19일 SBS연예뉴스를 통해 "이가현(진가현, 18기 옥순 본명)은 2020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엠플레이스 소속으로 활동했고, 그 이후 소속 해지를 통해 연예활동을 중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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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18기 옥순 /사진=SBS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SBS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8기 옥순(가명)이 배우 활동 홍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전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8기 옥순이 소속됐던 엠플레이스 측은 19일 SBS연예뉴스를 통해 "이가현(진가현, 18기 옥순 본명)은 2020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엠플레이스 소속으로 활동했고, 그 이후 소속 해지를 통해 연예활동을 중단했다"라고 밝혔다.

전 소속사에 따르면 옥순은 전부터 요리를 해왔으며 요식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배우 활동이 어려워졌다고. 이후 그는 소속사와 대화 끝 계약을 해지하고 연예계를 떠났다. 엠플레이스 측이 이러한 입장을 밝히는 이유로 "배우를 위한 마케팅적 이유를 왈가왈부하며 사실적이지 않은 잘못된 얘기로 많은 오해가 불거지는 게 안타까웠다"라며 홍보성 출연 논란을 일축했다.

앞서 블랙핑크 리사 닮은꼴로 화제의 중심이 된 옥순을 향해 홍보성 출연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옥순은 배우 진가현으로 활동했음이 밝혀졌다. 진가현은 2018년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2020년 영화 '불량한 가족'에서 단역 등으로 출연했다. 또한 예서의 'Privacy' 뮤직비디오 등과 웹드라마에서 활동한 배우다.

'나는 솔로'는 결혼 커플을 여럿 탄생 시킨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은 진지하게 출연자들의 행보를 바라보고 있다. 이 때문에 홍보성 출연은 몰입도를 깨는 부분이라 민감한 사안이 됐다. 이에 옥순은 해명하는 대신 개인 SNS를 폐쇄하고 방송을 위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와 관련 '나는 솔로'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방송으로 확인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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