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1월 5경기 8골' 케인, 뮌헨 이달의 선수상 수상...10월에 이어 두 번째

이성민 2023. 12. 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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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케인이 11월 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됐음을 발표했다.

케인은 마누엘 노이어, 르로이 사네와 함께 11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케인은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뮌헨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케인은 11월 분데스리가 모든 경기에서 골망을 한 번 이상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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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주포 해리 케인이 구단 11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케인이 11월 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됐음을 발표했다.

케인은 마누엘 노이어, 르로이 사네와 함께 11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뮌헨 팬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는 케인이었다. 득표율 56%를 기록한 케인은 2위 노이어(14%), 3위 사네(7%)를 제치고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케인은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뮌헨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11월 케인의 활약은 놀라웠다. 그는 분데스리가 10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11라운드 하이덴하임전에선 두 골을 터트렸고 12라운드 쾰른전에서도 한 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11월 분데스리가 모든 경기에서 골망을 한 번 이상 갈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케인의 기세는 이어졌다. 그는 갈라타사라이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뮌헨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케인은 11월에 치른 6경기 중 5경기에 나와 8골을 넣었다.

케인은 지난 여름 9500만 유로(한화 약 1359억 원)에 19년 동안 몸담았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뮌헨 이적 후에도 그는 월드 클래스급 공격수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시즌 케인은 공식전 21경기 24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분데스리가에서 20골을 터뜨린 케인은 리그 득점 단독 선두다.

케인은 시선은 이제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골 경신으로 향해 있다. 이 기록은 2020/21시즌 41골을 넣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가지고 있다. 케인과 레반도프스키의 차이는 21골이다. 케인이 분데스리가 역사를 새롭게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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