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결식아동 급식카드 가맹점 700→6천500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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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올해 급식카드 가맹점을 700여 곳에서 6천500여 곳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결식 위기 아동들의 낙인감 해소를 위해 지난해 1월 마그네틱카드였던 기존 급식카드를 IC 카드로 변경하면서 가맹점 수를 크게 늘릴 수 있었습니다.
원주지역 결식 위기 아동은 1천500여 명입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내년에도 결식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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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결식아동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올해 급식카드 가맹점을 700여 곳에서 6천500여 곳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결식 위기 아동들의 낙인감 해소를 위해 지난해 1월 마그네틱카드였던 기존 급식카드를 IC 카드로 변경하면서 가맹점 수를 크게 늘릴 수 있었습니다.
원주지역 결식 위기 아동은 1천500여 명입니다.
또 다수가 찾는 대형마트 푸드코트까지 아동 급식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편의점과 온라인 사전 예약 구매 협업을 추진해 먹거리 20% 할인·구매 혜택뿐만 아니라 일부는 1∼2% 추가 적립 혜택도 주고 있습니다.
이밖에 일부 편의점으로부터 도시락 1천800개를 지원받아 보호 아동과 결식 위기 아동에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민간단체인 선한영향력가게와 협약을 맺어 결식아동들이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내년에도 결식아동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원주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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