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 나정·양남 하서리 연안정비…2028년까지 42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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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감포읍 나정리와 양남면 하서리 일대 연안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20년 6월 제3차(2020~2029) 연안정비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추진됐다.
나정리에 240억 원, 하서리에 186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양 지역 해상에 방파제와 이안제, 방사제 등을 설치한다.
또 관광객이 자주 찾는 이 일대 연안의 공간 활용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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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감포읍 나정리와 양남면 하서리 일대 연안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20년 6월 제3차(2020~2029) 연안정비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추진됐다.
나정리에 240억 원, 하서리에 186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양 지역 해상에 방파제와 이안제, 방사제 등을 설치한다.
태풍과 파랑 등으로부터 해안을 보호하고 마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또 관광객이 자주 찾는 이 일대 연안의 공간 활용성을 높인다.
경주시는 내달부터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과거보다 대형급 태풍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사업이 조속히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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