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 로운, 연기 열정 통했다…코믹→멜로 모두 소화하는 '만능 남주'

김원겸 기자 2023. 12. 19.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혼례대첩' 로운의 연기 열정이 시청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로운은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서 심정우 역을 맡아 열연을 하고 있다.

로운은 변화하는 정우의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해 '물 만난 연기력'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로운이 출연하는 KBS2 '혼례대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혼례대첩'에서 열연하는 로운.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혼례대첩’ 로운의 연기 열정이 시청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로운은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서 심정우 역을 맡아 열연을 하고 있다. 심정우는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비주얼로 주목받던 인물이었으나, 울분을 참지 못하는 어린아이 같은 면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정순덕(조이현)을 만나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힌 정우는 사랑 앞에서도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다가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로운은 변화하는 정우의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해 '물 만난 연기력'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눈빛, 표정뿐만 아니라 대사 톤의 높낮이 변화로 꼰대력 넘치는 모습부터 능청스럽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까지 자유자재로 보여준다.

중간중간 적절한 호흡과 차분한 중저음 톤의 내레이션으로 정우의 속마음을 담백하면서도 애틋하게 전달해 여운을 남긴다. 이렇듯 로운은 코믹 장르부터 멜로 장르에서까지 뛰어난 존재감을 드러내며 ‘만능 남주’로 자리매김했다.

캐릭터를 만들어가기 위한 로운의 노력은 촬영장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로운은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으며 인물에 몰입하고, 여러 차례 리허설을 통해 상대 배우들과 얼굴의 각도, 손의 위치까지 섬세하게 맞춰보며 장면을 완성해 나간다. 또한 카메라 밖에서는 연출자와 끊임없이 상의하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로운이 출연하는 KBS2 ‘혼례대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