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대' 임시완 "'천안 출신' 이선빈, 분위기메이커..사투리 도움받아"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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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배우 임시완이 사투리 연기에 도움을 줬던 이선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시완은 실제 천안 출신인 이선빈에게 충청도 사투리 연기 관련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소년시대'에서 구수한 사투리를 펼친 임시완은 실제 생활에서도 사투리를 활용한다고 했다.
임시완에게 이선빈은 사투리 스승이자 현장 속 분위기 메이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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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지난달 24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 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임시완은 극 중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 역을 맡아 활약했다.
이날 임시완은 극중 가족 외에 모두가 아는 부여 흑거미이자 병태의 소꿉친구인 지영 역을 연기한 이선빈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임시완은 실제 천안 출신인 이선빈에게 충청도 사투리 연기 관련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는 "이선빈은 네이티브 스피커였다"며 "제가 잘못 알고 있던 사투리를 이선빈이 많이 알려줬다. '제발'이 아니라 '지발'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소년시대'에서 구수한 사투리를 펼친 임시완은 실제 생활에서도 사투리를 활용한다고 했다. 그는 "저처럼 개그 감각이 뛰어나지 않는 사람이거나 아주 친해지지 않은 관계에서 사투리가 아이스 브레이킹을 하는 데 좋은 수단이 되더라. 그래서 평상시에 많이 섞어서 쓰게 된다"며 웃음을 보였다.
임시완에게 이선빈은 사투리 스승이자 현장 속 분위기 메이커였다. 임시완은 "이번 현장에선 이제 막 시작하는 배우들이 많았다. 그러면 아무래도 선배로서의 책임감이 생긴다. 분위기가 경직되고 딱딱해져서 본인의 역량을 끌어내지 못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 위해 분위기를 유도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게 유려하지 않은 편이다. 물론 노력을 하긴 하지만, 스스로 하면서도 버겁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 선빈이가 오면 분위기가 굉장히 편해졌다. 선빈이 도움을 많이 받았다. 화기애애해지는 분위기가 잘 잡혔다"고 덧붙였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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