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에 차 두고 사라진 운전자, 바다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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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에 차량만 남겨두고 사라진 40대 남성 운전자가 17시간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인천대교 종합상황실은 전날 오후 7시36분께 인천대교 주탑 부근 갓길에 차량만 있고 사람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한 바 있다.
신고받고 출동한 해경은 차 안에서 차주인 40대 남성 A씨의 신분증을 발견하고 해상 집중 수색을 벌였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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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에 차량만 남겨두고 사라진 40대 남성 운전자가 17시간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19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6분께 인천 중구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변사자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해경은 시신을 인양한 뒤 조사를 통해 전날 인천대교 종합상황실이 접수한 실종 의심 신고 대상자인 40대 남성 A씨인 것을 확인 완료했다.
인천대교 종합상황실은 전날 오후 7시36분께 인천대교 주탑 부근 갓길에 차량만 있고 사람이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한 바 있다.
신고받고 출동한 해경은 차 안에서 차주인 40대 남성 A씨의 신분증을 발견하고 해상 집중 수색을 벌였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튿날 2일 차 수색에 들어간 해경은 경비정 5척과 항공기 1대를 띄워 집중 수색을 펼쳤다.
해경 관계자는 “A씨의 시신을 부검하진 않을 계획이다”며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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