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대' 임시완 "만 35세에 학생 연기, 나이 반값 돼 감사"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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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배우 임시완이 학생 연기를 하게 돼 감사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날 임시완은 만 35세 나이에 병태로 고등학생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임시완은 또래 배우와 호흡을 맞춰 더욱 연기가 수월했다고도 했다.
임시완은 1980년대 시대상에 어울리는 학생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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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지난달 24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 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임시완은 극 중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 역을 맡아 활약했다.
이날 임시완은 만 35세 나이에 병태로 고등학생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저는 되게 감사했다. 제 나이에 반값을 쳐서 들어갔다. 되게, 되게 좋았다"며 "근데 전 교복에 대한 위화감은 없었다. '실제 내 나이보다 어리게 살자'가 제 모토다. 제 모토에 충족된 행위기도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임시완은 또래 배우와 호흡을 맞춰 더욱 연기가 수월했다고도 했다. 그는 "감독님이 애초에 나랑 비슷해 보이는 또래를 맞춰 줬다. 저는 오히려 편했다. 그 무리에 껴 있을 수 있어서 저는 오히려 편했다"며 "심지어 나보다 1살 많은 형도 있었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1980년대 시대상에 어울리는 학생 연기를 펼쳤다. 이에 대해 "지금은 안티에이징에 대한 경각심도 가지고 있지 않냐. 지금은 식료품이나 이너 뷰티에도 신경 쓴다. 그런데 예전 시대상을 생각했을 땐 (학생 연기를 하기엔 제 나이가) 위화감이 없었다. 그 시대 흐름에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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