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로 날아든 루프탑텐트 ‘날벼락’에 가드레일 추돌…11명 부상

백경열 기자 2023. 12. 19. 18: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고속버스의 모습. 연합뉴스

19일 오후 5시13분쯤 강원 원주시 지정면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서원주 부근에서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 A씨(60)와 운전석 뒤에 타고 있던 승객 B씨(72)가 크게 다쳤다. 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중 9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난 버스는 동서울에서 출발해 원주로 가던 중이었다. 사고 당시 루프탑텐트가 운전석으로 날아와 앞 유리를 뚫고 들어오면서 추돌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