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소재 제일금속-제이와이오토텍 '무역의 날' 도지사 표창 수상

조우현 ㈜제일금속 대표가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행사에 참석해 경상북도지사 표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 있는 ㈜제일금속, 제이와이오토텍㈜가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행사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수출증대에 기여한 도내 기업체를 선정해 표창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26명이 중앙 포상을 받았고, 특수유공 6명 전수식과 함께 11개 기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천북에 위치한 ㈜제일금속(대표 조우현)은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2020년 108억, 2021년 136억, 2022년 208억원으로 꾸준히 수출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진준우 제이와이오토텍㈜ 대표가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행사에 참석해 경상북도지사 표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모화산단에 본사를 둔 제이와이오토텍주식회사(대표 진준우)는 친환경 자동차 관련 내장재 및 전기전자용 흡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5년 11월 유럽현지 법인인 JY POLAND Sp.z.oo.를 설립해 운영한 결과 2022년 폴란드 현지 법인 매출 350억 원을 달성했다. 2019년부터는 인도 벵갈루루지역에도 JY AUTO INDIA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기반시설 확충과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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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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