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트 코리아 IWC, BMW 미니 출신 김현중 마케팅 총괄로 선임

리치몬트 그룹 대표 시계 브랜드…마케팅 전문가 영입

IWC 샤프하우젠. (사진=IWC 샤프하우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리치몬트(Richemont)코리아의 대표 브랜드인 명품시계 브랜드 IWC가 김현중 마케팅 디렉터(마케팅 총괄)을 선임한다고 19일 밝혔다. 리치몬트 그룹은 스와치(Swatch), LVMH와 함께 세계 3대 명품시계 그룹 중 하나로 꼽힌다.

김 신임 디렉터는 그간 BMW코리아 미니의 마케팅 헤드로 근무한 바 있다.

IWC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톤 출신의 워치메이커 플로렌타인 아리오스토 존스가 1868년 스위스 샤프하우젠에 설립한 브랜드다.

대부분의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프랑스에 인접한 뇌샤텔 인근에 위치한 것과 달리, IWC는 미국 출신 창립자가 스위스의 독일 인접 지역에서 설립한 시계 브랜드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국내에선 파일럿워치 뿐 만 아니라 세계적인 시계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가 만든 인제니어 등의 라인업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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