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 플랫폼 오더히어로, 물류 인프라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3. 12. 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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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통합 유통 플랫폼 오더히어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분배 솔루션(DAS)을 물류 인프라에 적용해 수익성 확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AI DAS는 오더히어로가 수익성 개선과 물류 자동화를 위해 개발한 솔루션으로, 자체적인 식자재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오더히어로는 향후 AI 모델을 활용해 상품 규격별로 적합한 배송 수단을 자동으로 할당하는 기능까지 추가해 물류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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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더히어로
식자재 통합 유통 플랫폼 오더히어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분배 솔루션(DAS)을 물류 인프라에 적용해 수익성 확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AI DAS는 오더히어로가 수익성 개선과 물류 자동화를 위해 개발한 솔루션으로, 자체적인 식자재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오더히어로는 현재 서울에 있는 도심형 물류 시설인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10여곳에 해당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

오더히어로에 따르면 AI DAS를 적용한 뒤 MFC 현장 근무자의 피킹앤패킹(Picking & Packing) 소요 시간을 기존 대비 약 35% 단축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피킹 오류 발생률도 5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더히어로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솔루션에 연동해 상품 예상 출고 시간과 배송 현황을 추적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오더히어로가 MFC를 통해 소화하는 물량은 하루 약 7300여개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물류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

오더히어로 관계자는 “많은 양의 상품을 협소한 공간에 보관해야 하는 MFC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오더히어로는 향후 AI 모델을 활용해 상품 규격별로 적합한 배송 수단을 자동으로 할당하는 기능까지 추가해 물류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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