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제5대 회장에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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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이 19일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창원상의는 이날 오후 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제5대 상공의원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5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최재호 회장을 선출했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 5일 창원상공회의소 전·현직 회장, 제4대 부회장단 및 감사 등으로 구성된 추대위원회를 통해 제5대 회장으로 추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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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이 19일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창원상의는 이날 오후 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제5대 상공의원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5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최재호 회장을 선출했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 5일 창원상공회의소 전·현직 회장, 제4대 부회장단 및 감사 등으로 구성된 추대위원회를 통해 제5대 회장으로 추대됐었다.
최 신임 회장은 1985년 ㈜무학에 입사하여 2008년 무학그룹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경남메세나협회 회장, 경상남도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 20일부터 3년간이다. 도내 최대 규모인 창원상의 회장은 당연직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과 대한상의 부회장이 된다.
최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안으로는 지역기업과 인적·기술협력, 이업종간 교류를 확대하고, 밖으로는 기업활동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방정부와 대학·시민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성장과 균형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창원상공회의소가 될 수 있도록 열정과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했다.
특히 "인구 유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과 기업이 수도권에 비해 어떤 불이익을 받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구자천 제4대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 15명, 상임의원 30명, 감사 3명을 선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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