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받고 치유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36억 투입

노동균 2023. 12. 19.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 36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유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4년 부산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은 내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향과 사업을 담은 발전계획으로 '치료받고 치유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to HEAL!)'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전략 12개 중점과제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36억원이 투입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관광추진협 내년 계획 논의
콘텐츠 차별화 등 4대 전략 수립

부산시가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 36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유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19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관광마이스국장,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대학·의료기관 관계자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부산시 의료관광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추진협의회는 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위원회로서 의료관광 정책수립 및 제안, 의료관광 주요사업에 대한 심의 및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2015년 협의회 설치 이후 올해 3월 제5기가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부산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함께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선순환 구조 조성, 의료관광 유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의료관광 국내외 시장동향, 시 현황 및 대응 방향, 2024년 비전 및 성장전략 및 세부사업 등이 담긴 2024년 부산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안)을 제안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위원별 의료관광 선순환구조 조성, 의료관광 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2024년 부산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은 내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향과 사업을 담은 발전계획으로 '치료받고 치유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to HEAL!)'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전략 12개 중점과제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36억원이 투입된다.

4대 전략은 HEAL의 철자를 따 △유치역량 강화(Hard) △콘텐츠 차별화 강조(Emphasis) △목적지 홍보브랜딩(Advertise) △시장개척 선도(Lead)의 의미를 담았다.

시는 내년도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평가를 통해 국비로 추진할 사업들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협의회에서 언급된 위원별 정책제언을 수렴해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