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싹쓸이 고민시, 조은지 연출작 컴백? “검토 중”[공식]

황혜진 2023. 12. 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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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12월 19일 뉴스엔에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이꽃님 작가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다.

2017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한 고민시는 올해 영화 '밀수',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시즌2 등에 출연하며 관객,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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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민시,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고민시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12월 19일 뉴스엔에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이꽃님 작가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다. 배우이자 감독 조은지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2017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한 고민시는 올해 영화 '밀수',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시즌2 등에 출연하며 관객,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고민시는 '밀수' 호연을 인정받아 올해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와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다.

확정된 차기작은 넷플릭스 새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어느 여름 펜션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한 펜션 주인이 소중한 삶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다루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고민시 외 김윤석, 윤계상, 이정은이 출연한다. JTBC '부부의 세계'로 제5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한 모완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고민시는 펜션 주인 전영하(김윤석 분)의 일상을 위협하는 유성아를 연기한다. 유성아는 영하의 펜션에 과도하게 집착하며 그의 평화로운 삶에 큰 파장을 일으키는 인물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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