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입대' 우즈 "'기억 상실' 걸린 것처럼 금방 다녀오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어송라이터 우즈(WOODZ)는 19일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날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암네시아(AMNESIA)'에 대해 "현실도피를 기억상실에 비유해서 표현한 얼터너티브 락 장르의 곡"이라면서 이렇게 설명했다.
내년 1월22일 입대하는 우즈는 팬덤 '무즈'들에게 "이 곡을 끝으로, 잠시 떠나 지금과는 다른 생활을 하고 있겠죠. 그렇지만 기억 상실이 걸린 것처럼 금방 다녀오겠다"고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근래에 저는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은 시기였어요. 다른 사람들도 저마다 생각 정리해야 할 것들이 있지만, 잠시 회피하는 것으로 안심하는 순간들이 있지 않을까요?"
싱어송라이터 우즈(WOODZ)는 19일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날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암네시아(AMNESIA)'에 대해 "현실도피를 기억상실에 비유해서 표현한 얼터너티브 락 장르의 곡"이라면서 이렇게 설명했다.
우즈는 곡 작업을 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후렴구 터지는 임팩트 부분"이다. "가사 역시 조금 더 깊은 마음을 잘 표현을 수 있는 표현을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썼다"고 부연했다.
곡 제목 '암네시아'는 그가 개인적으로 술을 마신 뒤, 잠시 필름이 끊기는 순간을 돌아보며 '나는 무엇을 그리 외면하고 싶었는가?'라는 생각에서 붙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억을 잃게 되었기 때문에 '암네시아'로 제목을 정하게 됐다"는 것이다.
우즈는 무엇보다 이번 곡으로 "음악으로 표현해내는 것들이 '점점 무르익어가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아, 우즈 이 사람 음악은 들을 가치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는 마음이다.
우즈는 최근 태국 방콕을 끝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그는 "이번 앙코르 월드투어를 통해 기존 방문한 국가 도시 팬분들과 재회하게 돼 좋았습니다.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북미지역까지 새로운 방문 국가가 추가돼 저번 투어 때 만나지 못한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뻤고, 각 국가별로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어 온 것 같다"고 긍정했다.
내년 1월22일 입대하는 우즈는 팬덤 '무즈'들에게 "이 곡을 끝으로, 잠시 떠나 지금과는 다른 생활을 하고 있겠죠. 그렇지만 기억 상실이 걸린 것처럼 금방 다녀오겠다"고 약속했다.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게만 지내주세요. 항상 저에게 보내주시는 사랑, 감사히 생각하며 건강히 지내다 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