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맥스코리아, 제39회 온라인부동산투자박람회 개최

글로벌 부동산 기업 리맥스가 오는 20일 리맥스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제39회 온라인 부동산투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리맥스에 따르면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의 올 10월 거래액이 78% 급증했다. 월간 기준으로 15개월 만에 최대치라고 리맥스 측은 말했다.

리맥스 관계자는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서울 업무·상업용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 10월 거래액은 1조6879억원으로 전달보다 77.5% 증가했다"며 "지난해 7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 15개월 만에 최대 규모"라고 했다. 이어 "최근 삼성SDS타워가 8500억원, 무신사 성수가 1115억원에 거래되는 등 큰 규모의 부동산 거래도 활발했다"며 "높은 금리 탓에 투자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안정적인 임대시장 덕분에 우량 건물의 거래는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리맥스 측은 이번 박람회에서 가맹사 내 400여 명의 부동산 전문가가 상가, 빌딩, 호텔, 재건축, 재개발, 물류, 공장, 토지, 해외부동산 등 부동산 투자상품의 입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했다. 또한 △입점 업종의 업황 분석 △법률 및 세무적 분석 △경제 및 부동산 경기 흐름 파악 등 투자에 필요한 점검 사항과 50년 노하우가 담긴 전략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맥스는 올해 11개의 신규 가맹사를 증설하는 등 차별화한 시장 분석 및 브랜드 파워로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