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무인점포 난장판 만든 20대 남성,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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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한 남성이 무인점포에 들어가 진열된 상품과 기물 등을 파손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원주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3시 30분쯤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원주 단구동 한 무인점포에 들어가 난동을 피운 뒤 달아난 사실을 확인하고 행방을 쫓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재 A씨의 인적사항을 특정한 뒤 행방을 찾고 있으며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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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한 남성이 무인점포에 들어가 진열된 상품과 기물 등을 파손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원주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3시 30분쯤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원주 단구동 한 무인점포에 들어가 난동을 피운 뒤 달아난 사실을 확인하고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매장에 들어와 과자 1봉지와 음료수 1개를 꺼낸 뒤 키오스크 앞에서 계산을 시도했지만 결재가 뜻대로 이뤄지지 않자 돌변했다. 당시 검은색 반소매 옷을 입고 팔에 문신을 한 그는 술에 취한 듯 산만하게 움직이다 물품을 향해 발길질하고 물건을 집어던졌으며, 급기야 키오스크를 넘어뜨려 파손하는 등 내부를 순식간에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해당 남성은 이 과정에서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려 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행위는 모두 무인점포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이번 사건은 무인점포를 지나던 행인이 아수라장이 된 점포와 일대를 보고 점주에게 알리며 드러나게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재 A씨의 인적사항을 특정한 뒤 행방을 찾고 있으며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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