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연기돌' 정석 된 박지훈, 이제 악귀 들린 태자다..'환상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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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영웅'으로 새 연기돌의 정석이 된 배우 박지훈이 파격 벼신을 한다.
내년 1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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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약한 영웅'으로 새 연기돌의 정석이 된 배우 박지훈이 파격 벼신을 한다.
내년 1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과 홍예지(연월, 계라 역), 황희(사조 융 역), 지우(금화 역)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호흡이 기대되는 가운데 오늘(19일) ‘환상연가’의 종합 예고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공개된 예고편은 태자 ‘사조 현’과 그의 두 번째 인격 ‘악희’ 그리고 두 남자가 사랑하는 한 여자 ‘연월’의 이야기를 담았다. 속도감 넘치는 약 50초 가량의 영상에서 느껴지는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원작을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의 비주얼이 돋보인다.
특히 한 몸을 두고 다투는 두 인격의 치열한 대립,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여자의 서사가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영상 속 ‘연월’은 “당신이 누구든 내 칼끝이 당신을 향할 것입니다”라고 경고하고, 이에 답하듯 “난 네가 없으면 모든 게 부질없어”라고 읊조리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사조 현’과 ‘악희’ 중 과연 누구일지 새로운 물음표를 던진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윤경아 작가가 집필을 맡고,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시너지를 낸다. 드라마 ‘약한 영웅’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지훈과 핫하게 떠오르는 신예 홍예지가 주연을 맡았다.
‘혼례대첩’ 후속작으로 내년 1월 2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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