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용산동 화장품 공장 큰불 잡아…'대응 1단계' 해제(종합)

김종서 기자 2023. 12. 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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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3시20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의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6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4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5시 7분께 큰 불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났다"는 최초 신고를 토대로 진화를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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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어…16명 대피
19일 오후 3시20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6명이 대피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19일 오후 3시20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의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6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4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5시 7분께 큰 불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내부에 있던 직원 7명 등 총 16명이 대피했다.

현재 잔불을 진화 중이나 샌드위치 판넬 구조와 공장 내 물품에 불길이 옮겨붙어 완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났다"는 최초 신고를 토대로 진화를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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