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책자금 3.4% 늘어난 212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내년에 올해보다 3.4% 늘어난 212조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한국 기업이 기술 우위를 지닌 분야에서 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초격차 분야'에 올해보다 12.8% 늘어난 17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내년에 올해보다 3.4% 늘어난 212조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산은 등 정책금융기관 및 관계부처와 함께 서울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첨단산업, 신성장 분야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5대 중점 전략 분야에는 올해보다 11.5% 증가한 102조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한국 기업이 기술 우위를 지닌 분야에서 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초격차 분야’에 올해보다 12.8% 늘어난 17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중견기업 등 ‘유니콘기업 육성’에는 39.5% 증가한 12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현상’이 이어지면서 산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기업의 경영상 애로를 줄이는 데 올해보다 8.9% 늘어난 28조7000억원을 배정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신산업 지원에는 8.8% 증가한 22조1000억원을 투입한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경 창간 60주년 구독신청 사은품 보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몸에 좋은 건 알았지만"…15일간 먹은 홍삼의 '놀라운 효과'
- "취업 걱정 없겠네"…기업들 앞다퉈 모셔가는 자격증
- '연예인 마약 파문' 잠잠해지더니…JYP엔터 주가 '불기둥'
- 헬리오시티 거래량 10분의 1토막…최악의 상황 닥쳤다
- "한국어 배울래요" 문의 폭주…요즘 외국인들 몰려간 곳
- 강수정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재밌다고"…파워블로거 이중생활 고백
- 김지영 "사춘기 아들보다 갱년기 남편 남성진 더 힘들어"
- 조국 성격 어떻길래…조민 "아빠 같은 사람 남친으로 싫어"
- 박유천, 4억 세금 체납엔 입 닫고…日서 '46만원 디너쇼' 개최
- 일본서 난리난 '이색 카페' 한국 상륙…"아가씨, 어서오세요" [여기잇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