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징계 취소는 한동훈이 의도한 고의 패소"

이준엽 2023. 12. 19.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 취소 소송에서, 법원이 1심 판결을 뒤집고 윤 대통령 손을 들어준 것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의도한 고의 패소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한 장관이 1심에서 법무부의 승소를 이끈 변호인단을 전격 교체하고,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일했던 조희진 전 검사장을 공단 이사장에 앉힐 때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 취소 소송에서, 법원이 1심 판결을 뒤집고 윤 대통령 손을 들어준 것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의도한 고의 패소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19일) 서면브리핑에서 소송을 담당하는 정부법무공단이 재판에서 보인 모습은 패소를 작정한 태도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 장관이 1심에서 법무부의 승소를 이끈 변호인단을 전격 교체하고,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일했던 조희진 전 검사장을 공단 이사장에 앉힐 때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교체된 변호인단이 항소심에서 증인조차 신청하지 않은 점 등을 거론하며 법무부가 즉시 상고하지 않는다면, 한 장관이 내뱉는 사법 정의는 권력자 보위를 위한 가짜 정의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