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앤컴퍼니 지분 1.3% 늘어…총 지분율 47.38%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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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을 두고 분쟁 중인 조현범 회장이 장내 매수 방식으로 우호 지분을 늘렸다.
조 명예회장이 18일과 19일 각각 70만주(주당 1만8820원)와 20만주(1만7346원)를 장내 매수 하면서 총 지분율을 3.99%로 끌어올렸다.
전날 백기사로 등장한 효성첨단소재 역시 18일 22만9680주(1만8917원), 19일 10만3860주(1만7592원) 더 매수하며 총 지분율을 0.51%로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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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회장측은 보유 지분을 전날 공시보다 1.3% 늘어난 47.38%로 공시했다. 조 명예회장이 18일과 19일 각각 70만주(주당 1만8820원)와 20만주(1만7346원)를 장내 매수 하면서 총 지분율을 3.99%로 끌어올렸다. 전날 백기사로 등장한 효성첨단소재 역시 18일 22만9680주(1만8917원), 19일 10만3860주(1만7592원) 더 매수하며 총 지분율을 0.51%로 공시했다.
이로써 조 회장 측이 공시한 총 우호 지분율은 47.38%, 보유 주식수는 4497만6703주가 됐다. 다만 조 회장의 이번 공시에는 지난 주말 인터뷰를 통해 사실상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측에 선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 등의 지분 0.82%와 전날 조 고문측에서 우호 지분으로 공시한 신양관광개발(0.02%)의 지분이 포함됐다.
한국앤컴퍼니 측은 조 이사장이 MBK파트너스 측과 지분 공동보유 계약을 맺거나 기타 절차적 요건을 충족한다면, 조 회장과 조 이사장 간 보유 지분 특별관계를 해소하는 공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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