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케이푸드플러스 수출탑 시상식 열려⋯삼양식품·롯데칠성음료·하이트진로·대동 ‘대상’

오은정 기자 2023. 12. 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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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회 케이푸드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삼양식품㈜·롯데칠성음료㈜·하이트진로㈜·㈜대동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케이푸드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뿐만 아니라 스마트팜·농기계·비료·농약·종자 등 농업 전후방산업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수출 실적을 낸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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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회 케이푸드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삼양식품㈜·롯데칠성음료㈜·하이트진로㈜·㈜대동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케이푸드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뿐만 아니라 스마트팜·농기계·비료·농약·종자 등 농업 전후방산업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수출 실적을 낸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1회 케이푸드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출증가율이 높은 기업에 수여하는 ‘도약상’, 신규시장 진출에 적극 노력한 기업에 주는 ‘시장개척상’, 스마트팜 수출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스마트팜상’으로 나눠 시상했으며 올해는 총 50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상은 삼양식품㈜·롯데칠성음료㈜·하이트진로㈜·㈜대동이 수상했다. 삼양식품㈜은 라면 수출 역대 최고치를 견인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롯데칠성음료㈜·하이트진로㈜는 적극적인 해외 판촉과 유통망 확대를 통한 음료·주류 수출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동은 북미시장으로 중소형 트랙터 수출을 확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약상은 주식회사 황금유자, 한국고려삼유통공사, 주식회사 프레시지, 주식회사 오에스피 4개 기업이 수상했다. 

시장개척상은 ▲캄보디아에 한우를 초도 수출한 ㈜기본 ▲냉동김밥 수출 활성화에 앞장선 ㈜올곧 ▲동물약품 시장 확대에 성과가 있는 ㈜이글벳 등이 받았다. 스마트팜상은 ㈜농심·㈜포미트·우듬지팜㈜·플랜티팜㈜ 4개 기업이 수상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세계적인 고금리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은 112억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수출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장개척·마케팅 등 상품개발부터 현지 시장진출까지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 수출확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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