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폐지…'홍김동전' 종영에 시청자 반대 청원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제공

 
‘홍김동전’에 이어 ‘옥탑방의 문제아들’도 종영 소식을 전하자. 시청자들의 반대 청원까지 등장했다.

19일 스포츠서울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KBS측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내년 1월 중순 종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1월 첫 선을 보인 후 5년 여 만이다. 코미디언 송은이와 김숙, 정형돈, 가수 김종국, 이찬원이 진행한 토크쇼다. 시청률 2~4%대(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김용만은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과 겹치기 출연을 피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하차, 김종국이 빈자리를 채웠고, 민경훈 역시 휴식을 이유로 지난 4월 하차를 결정하면서 이찬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한편 전날 KBS 2TV 홍김동전도 비슷한 시기 종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며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홍김동전 폐지를 반대하는 글이 쏟아졌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