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추운 겨울 따뜻하게 만드는 감성 보컬 ‘마중’ [들어보고서]

이민지 2023. 12.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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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려욱이 감성 발라드로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려욱은 12월 19일 오후 6시 싱글 '마중(Lingering)'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마중'은 애틋한 피아노 테마와 려욱의 부드러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감성의 발라드 곡.

려욱의 보컬은 연인에 대한 설렘과 애틋함을 섬세하게 표현해 곡의 매력과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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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려욱 ‘마중’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려욱 ‘마중’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이 감성 발라드로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려욱은 12월 19일 오후 6시 싱글 '마중(Lingering)'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마중'은 애틋한 피아노 테마와 려욱의 부드러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감성의 발라드 곡. 거리 위 흩날리는 눈을 보며 사랑하는 연인을 떠올리는 모습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회색 빛 물기 어린 눈 속을 걷다 한 우산에 맞춰가던 두 발 나란히 젖은 어깨 활짝 웃던 눈 시간 속에 멎지 않게 Again"라는 도입부부터 예쁜 연인의 모습을 그림 그리듯 표현한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You’re lingering lingering As the snow falls down on me Lingering lingering you are 가만히 실없이 아이처럼 웃게 돼 내려와 넌 이 거리에"는 한번 들어도 귀에 박히는 중독성에 한층 포근한 겨울감성을 담아내 새로운 겨울 시즌송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그 언젠가 모든 날이 변해가 흩날려도 네 곁에서 머물래"라는 다짐은 담백하지만 영원을 약속하는 깊은 애정을 담아내며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에 방점을 찍는다.

려욱의 보컬은 연인에 대한 설렘과 애틋함을 섬세하게 표현해 곡의 매력과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따뜻한 색감의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겨울 데이트 중인 연인이 그동안 함께 만든 추억을 되새기며 여행하는 이야기가 담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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